여름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5월부터 시작된 물놀이 용품 판매는 6월을 맞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여름 물놀이 대표상품인 수영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준비하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여름 물놀이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물놀이의 꽃, 수영복=`물놀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영복. `이중망사 원피스 수영복(1만8900원부터)`은 비키니가 다소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검정 색상 원피스 수영복에 과감한 느낌을 살렸다. 빈약한 체형 고민하는 여성에게 `왕뽕 비키니(1만9800원)`도 추천한다. 가슴에 캡이 들어 있어 체형을 보완해준다. 하의에 프릴이 달려 있어 깜찍한 코디도 가능하다.
남성을 위한 `사각 트렁크(2만3000원)`도 있다. 따로 소지품을 가방에 넣어다니기 귀찮은 남성들을 위해 옆과 뒷부분에 주머니가 따로 붙어 있다. 안감에 특수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어도 몸에 붙지 않아 활동하기 편하다.
◇물놀이 용품=바다 속 세상을 구경하고 싶다면 `아넥스 스노클링 잠수경 세트(1만2000원)`는 필수다. 이중 스커드를 사용해 얼굴에 밀착성이 좋고 물을 이중으로 막아준다. 제품은 파이프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며 입모양에 맞춘 설계로 마우스피스를 오래 물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다.
모래사장이나 바닷속에서 활동 시 미끄럼을 방지할 `아쿠아 스킨 슈즈(2만7800원)`도 준비했다. 특수소재를 활용해 미끄러운 지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판덱스 재질 특성상 거의 착용하지 않은 듯한 맨발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저녁에도 비치볼 놀이를 하고 싶다면 `LED 비치볼(4500원)`을 선택하자. 공에 충격을 가하면 내부에 있는 발광 LED에 불빛이 들어온다. 비치볼 밑부분을 고리로 고정해 손에 끼고 야구장이나 단체 응원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소중한 추억을 찍어줄 디지털 카메라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큰일. `카메라 방수팩(6400원)`은 넉넉한 사이즈로 디카 뿐만 아니라 핸드폰도 넣을 수 있다. 줄이 달려 목에 걸 수 있도록 제작됐고 계곡, 바다, 수영장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물놀이 안전용품=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간다면 `유아용 목튜브(2만3900원부터)`를 챙기자. 갓 태어난 아기부터 24개월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체 무해한 무독성 PV재질로 제작됐다. KC 안전검사를 통과했고 아기들이 사용해도 피부 자극이 없다.
워터파크 이용 시,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명조끼가 찝찝하게 느껴진 경험이 있을 거다. 이럴 때는 따로 구명조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팔로 구명조끼(3만1800원)`는 타 제품에 비해 조끼 전체를 감싸고 있는 쿠션이 뛰어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여름을 느끼자, 체험 이용권=워터파크도 여름에 빠질 수 없다. `오션월드 종일권(2만4000원, 토요일 실외락커 이용 시)`은 오션월드 내의 모든 다이나믹존, 실내존, 찜질방존을 사용할 수 있다. 구명조끼 대여가 무료이고 온라인 사전 예약 시 중앙선 오빈역부터 오션월드까지 가는 셔틀버스도 무료다. 이용권은 7월 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