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시큐리티(대표 이상훈)는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보안관제전문업체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CC시큐리티는 원격과 파견관제분야뿐만 아니라 통합보안SI에 더욱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KCC시큐리티는 2005년 해커스랩 보안관제사업부문을 인수하며 보안관제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보안컨설팅 및 보안관제시스템과 통합보안관제체계구축 SI에서 사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보안관제시스템구축에 있어서는 외산 SIM/SIEM인 HP의 `에어사이트(ArcSight)` 뿐만 아니라 RSA `인비전(EnVision)`과 연동한 다양한 사례를 확보하고, 최근에는 시만텍 SIM 등 같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연동사례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KCC시큐리티가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보안관제전문업체로 확정된 곳은 롯데정보통신, 삼성SDS, 싸이버원, 안철수연구소, 어울림엘시스, 유넷시스템, LG CNS, 윈스테크넷, 이글루시큐리티, 인포섹, KTIS, 한전KDN, A3시큐리티, KCC시큐리티 등 총 14개 업체로 늘어났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