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사옥 도심·옥상정원 시민과 공유합니다"

KT는 3일 서울 광화문사옥 뒤에 201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신사옥 `올레플렉스(olleh plex)` 기공식을 열었다. 구도심의 문화공간이던 청진동에 연면적 51120㎡, 높이 110m(지상 25층·지하6층) 규모로 지어진다.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건축한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한국에서 설계하는 첫 작품이다.

Photo Image

KT는 지상 12m 높이에 만들어지는 필로티 공간에 도심 정원을 구축하고 이와 옥상정원을 모두 완전 개방해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앞으로 탄생할 창의적인 건축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공간나눔을 펼치고자 한다”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랜드마크가 되어 문화관광자원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