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월 초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L-스타일` 시리즈 `옵티머스 L7`을 출시한다.
옵티머스 L7은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용체계(OS)를 탑재해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와 한 층 빨라진 멀티태스킹 능력을 갖췄다.
금속 느낌 외관과 8.7㎜ 초슬림 두께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원하면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0.6초 자동초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0.6초 만에 피사체 초점을 정확히 잡아낸다.
L-스타일 시리즈는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3종으로 옵티머스 L3는 지난달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됐다.
LG전자는 L-스타일 시리즈 아시아 지역 모델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를 선정해 `LG 옵티머스 슈퍼콘서트`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스타일은 사용자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명칭으로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혁신적 디자인의 L-스타일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바람을 일으켜 휴대폰 명가 부활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