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2년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총 45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규모 매출액과 국내외 판매망 등을 갖춘 선도벤처기업이 창업자에게 사무실 제공과 함께 경영노하우 전수, 바이어 알선 등을 통해 밀착 보육하고, 투자·아웃소싱 등 추가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보육+협력 비즈니스 창출`, `협력 비즈니스 창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중기청은 보육+협력 비즈니스 창출 사업에 선도 벤처 30개사, 창업자 50개사를 선정하고, 선도기업당 창업 및 보육을 위한 비용을 최대 9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협력 비즈니스 창출 사업은 협력 비즈니스 창출만을 원하는 선도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선도기업-창업초기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협력사업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 상시 매칭 시스템을 운영한다.
중기청은 올 상반기 중 벤처협회 사이트(www.venture.or.kr)를 통해 협력 파트너 발굴을 위한 해당 기업의 현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