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메조미디어(대표 우영환)는 2일 안드로이드폰 동영상 배경화면 꾸미기 앱 개발사인 엔키노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모바일광고 배너 클릭 시 발생하던 로딩까지의 대기시간이 없어지고 TM마트폰을 켤 때마다 동영상 스킨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SNS로 공유도 가능해 실제 광고 호감도는 상승할 것이라는 게 메조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엔키노가 개발한 `키노`는 사용자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제작·공유할 수 있고 배경화면도 설정할 수 있다. 동영상에 다양한 효과도 삽입해 나만의 UCC 배경화면으로 만들 수 있다.
우영환 대표는 “이번 제휴로 대형 스크린이나 동영상 형태로 광고를 집행하려는 광고주에 적합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