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SCEK,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6월 출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가와우치 시로)는 차세대 휴대용게임기 PS비타용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원제 GRAVITY RUSH)`를 한글화해서 오는 6월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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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가 오는 6월 출시하는 PS비타용 게임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는 중력을 조작해 3D공간을 활보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게임이다. 이 게임은 PS비타용으로 2월 일본에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 게임은 모션센서를 살린 새로운 액션을 보여준다. 중력을 자유롭게 조작하고 건물의 벽이나 천장, 공중 등 화면에 보이는 모든 공간을 활보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독특한 세계관이 뚜렷한 OLED 디스플레이로 표현돼 뛰어난 그래픽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파괴 직전의 공중도시 `헥사빌`에서 기억을 잃은 소녀 `캣`이 신비한 검은 고양이 `더스티`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더스티와의 만남으로 신비한 `중력술사`가 된 캣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며 손실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캣은 다른 한 명의 중력술사 `레이븐`을 비롯한 강적들과의 싸움으로 강하게 성장한다. 전체적으로 잘 짜인 스토리가 미려한 그래픽과 함께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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