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복수 채널사용사업자 KBSN이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 전문 채널 KBS키즈(KBS Kids)를 개국한다.
KBS키즈는 해외 우수 프로그램, 캐릭터 놀이 등 공익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24시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과 해외에서 수상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다. 학부모 교양프로그램도 15%가량 편성된다. 현재 20%인 자체제작 비중은 2013년 5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기원 KBSN 콘텐츠본부장은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애니메이션 채널이 너무 많다”며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명품 어린이 채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