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1회 켄톤페어(중국 국제 수출입 상품 교역회)에서 200만불 이상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양매직은 약 5000여명 이상 방문하고 약 500여개사 이상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 국가에 디스펜서, 식기세척기, 정수기, 스팀오븐 등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전시회 기간 동안에 200만불 이상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도, 파키스탄 및 중동 지역의 불안한 정치상황에도 불구하고 타 브랜드보다 아시아 국가의 많은 방문과 상담을 이끌어 낸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춘기 동양매직 글로벌비즈팀장은 “당사 브랜드 홍보를 기반으로 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국가 수출을 확대하고 양질의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신규 수주와 수출 국가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