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제이텍(대표 배상운)은 수명을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향상시킨 전원공급장치(SMPS)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 소자 수명 연장 회로를 복수로 구성하고 이를 제어기에서 일정시간마다 교대로 구동시킴으로써 전원 공급 장치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LED 조명기기에서 LED 부문은 수명이 반영구적이지만, 전원공급장치 부품은 평균 수명이 2~3년밖에 되지 않는다.
제이에스제이텍이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전원공급장치보다 수명이 2배 이상 길어 최대 6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전자기기나 제품에 적용할 경우 최고의 효율과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긴 수명으로 제품 사용에 따른 폐기율도 줄어드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활용 분야는 일반 조명 외에도 컴퓨터 등 전원을 공급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특허 등록도 마쳤다.
배상운 사장은 “현재 KC 인증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 UL 등 해외 인증을 획득하는 대로 해외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