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나노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서영주)은 27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2 나노인프라센터 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개 지역 나노인프라센터와 중소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노인프라센터는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지원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날 행사는 지경부 나노융합팀이 추진하는 △나노융합기업 T2B 촉진사업 및 나노융합산업 통합정보시스템 소개 △나노인프라센터의 중소기업 상용화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사례가 발표된다. 나노기술 성과물도 전시된다.
우창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본부장은 “나노는 개발한 기술을 당장 제품화하기 어렵지만,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분야”라면서 “R&D 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가 나노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