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직장인들이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워 인터넷뱅킹을 통한 은행거래에 익숙하다는 점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인터넷·스마트폰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창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예·적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작년 11월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KB국민은행은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스마트폰으로 오픈뱅킹에 접속해 총 24개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 `KB 스마트스타(Smart★)폰 적금`은 딱딱한 금융상품에 재미 요소를 가미한 상품으로 커피를 마시는 대신 커피아이콘을 누르면 해당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아이콘 적립 서비스를 통해 직장 초년생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1년 5월 출시된 `드림톡적금`은 금융상품에 블로그를 접목시킨 적금으로 목돈마련 목표를 세우고 달성과정을 개인 블로그에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목돈마련 과정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어 직장 초년생들이 계획적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KB국민 첫 재테크 적금`은 지난해 1월 출시된 상품으로 판매 1개월 만에 10만좌를 돌파하고 총 23차례에 걸쳐 각 언론사로부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계약기간 3년제 기본이율은 연 4.5%로 최고 연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받을 경우 연 5.0%(월복리 효과 감안 시 연 5.2%수준)의 금융권 최고 수준의 이율을 받을 수 있어 직장 초년생들이 첫 종자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직장 초년생들 재테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예·적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거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이 KB국민은행과 거래하며 보다 효과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