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지점에서 오는15일까지
현대백화점은 봄맞이 정기세일을 맞아 15일까지 전국 13개 지점에서 우수한 품질의 보급형 LED TV를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제품은 ㈜우성엔터프라이즈(대표 문완택)가 개발한 위큐브(Wecube) 보급형 LED TV(32/42인치). 그간 우성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종합 가전업체인 도시바, 샤프, 파나소닉, 필립스 등에 ODM 방식으로 TV용 부품을 1000억 원 이상 공급해 온 우수 중소기업이며,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방송통신위원회 보급형 TV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위큐브 보급형 LED TV는 돌비 디지털 인증, LED 절전 효과(40%)와 더불어 30단계 절전 기능이 돋보인다. 또 Edge LED 백라이트와 DCRe(Digital Cinema Reality engine)를 통한 리얼 프리미엄 Full HD화면 구현하고 광시야각 178°를 지원한다.
여기에 32인치 모델은 위큐브의 인기 보급형TV 제품으로 기존 자사제품과 동일한 40만 원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사양을 기본 탑재해 눈길을 끈다. AUO A급 정품 패널탑재, USB 동영상 기능을 기본으로 갖춘 제품이다.
42인치 모델은 대기업 제품 대비 가격 면에서 가장 혜택이 큰 제품이다. 국내 브랜드 정품 패널을 사용했으며, 대기업 제품과 성능과 품질은 비슷하게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4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에 책정된 판매특가는 70만 원대이다.
㈜우성엔터프라이즈의 조현준 그룹장은 “그동안 가전 전문 양판점/대형 할인마트를 통해 위큐브의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왔기에 현대백화점에 중소 TV생산 업체 최초로 보급형TV 공급이 가능했다”면서 “특히 TV의 핵심인 메인보드를 ㈜우성엔터프라이즈 기술진이 직접 개발해 반값 TV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저가/저품질의 특가 상품과는 분명히 차별화를 꾀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우성엔터프라이즈는 주로 해외 메이저 TV 업체에 TV 부품을 수출해왔던 기존의 사업 영역을 확장해 TV 완제품 디스플레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앞으로 차별화된 3D, Smart TV와 고급화된 Design 제품을 연이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EU, 한-미 FTA 시대를 맞아 해외 유수 TV 브랜드 제품에 대한 EMS(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 사업 추진을 위해 연간 100만대 생산 규모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라인을 대폭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