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레스와 소음공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난청이 나타나면서 보청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하여 주는 청각보조기구로 청력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난청인 각각의 주파수별 청력에 맞추어 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며, 착용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절해 주어야 한다.
대개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데 있어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보청기의 크기다. 보청기 착용이 보편화 된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지역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각장애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난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청기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보청기 사용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 출시되어 주목 받고 있다.
작고 세련된 디자인의 ‘인티가(Intiga)’가 바로 그것이다.
토탈청각솔루션 업체인 오티콘은 보청기 크기를 현저히 줄이고 귓바퀴에 꼭 맞게 제작하여 눈에 잘 띄지 않는 인티가(Intiga)를 완성했으며, 실제로 100원 보다 작은 사이즈로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그 크기와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고 적응함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피팅은 첫-피팅 알고리즘(First-Fit Algorism)을 채택하여 최초 피팅에도 사용자의 귀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자가 빠른 시간 내 보청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새롭게 구성된 리시버 시스템도 사용자에게 보다 편하고 또렷한 청취를 제공한다.
오티콘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인티가(Intiga)를 착용하면 중요한 모임이나 가족과의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에 더 이상 긴장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티콘코리아 본사를 방문하면 무료 청력테스트는 물론 직접 인티가(Intiga)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oticonkore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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