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저출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윤호영 이하 인구협회 서울지회)는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과 함께 3. 26.(일)에 관악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청소년들의 모임인 ISY(유아보장 청소년 단체)의 발대식이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들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현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ISY가 주관하고 관악구,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에서 후원했다.
ISY는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에 옮겨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설립한 단체이다. 주 활동 인원은 중1~고3까지의 청소년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자원봉사 활동, 정책제안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생 회원 45명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대학생
7명 등 모두 52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발표하였으며,『저출산·고령화사회와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인구교육 전문강사(한국교원대 김태헌 교수)의 강연도 함께 실시되어 이제 시작점에 서 있는 ISY의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틀과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인구협회 서울지회와 관악구는 장래세대에 영향력을 미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ISY의 활동에 대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