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D-폴리스 건설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교통환경영향 평가 다시 하라.”
G밸리 벤처기업인들이 들고 일어났다. G밸리산업협회(회장 홍남석)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2일 가산디지털 산업단지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대성 D-폴리스`가 G밸리 교통체증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며 교통영향평가 재시행 등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피켓 시위에서 홍남석 G밸리산업협회장은 “대성 D-폴리스가 오는 8월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에 엄청난 교통난이 벌어질 것”이라며 “금천구청과 산업단지공단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대성 D-폴리스`는 30층짜리 2개동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100% 분양이 끝나면 800여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