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대표 유일한)는 총 365세대 규모의 서초동 `효성 인텔리안 더 퍼스트`에 자사 소형 의류관리기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세코가 효성에 공급하는 의류관리기는 햇빛이 없는 겨울이나 장마철에도 옷감을 살균·건조시켜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전자 옷장이다. 온풍·스팀·살균으로 건조코스가 세분화돼 있으며 건조온도를 저·중·고로 나눠 활용도가 높다. 기존 대형 모델의 3분의 2 크기며 세탁기 위에 설치할 수 있다.
방금 세탁이 끝난 세탁물은 온풍건조를 사용하면 된다.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는 스팀·살균건조 코스를 사용하면 세탁한 옷처럼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