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는 베트남 현지 두 군데 파트너와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 마케팅 및 채널 비즈니스 활동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티베이스가 MOU를 체결한 기업은 틴반그룹(www.tinhvan.com)과 IES(www.iesvn.com)이다. 틴반그룹은 1997년에 설립된 업체로, 자체 인적자원관리(HRM)솔루션과 베트남 최초 자국어 검색엔진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IES는 공공분야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KOTRA 주관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e-스마트 월드 아시아 2012` 행사에서 발굴된 파트너다.
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올 한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