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성열홍)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및 한국게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네덜란드 기능성게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오는 8월 개최할 예정인 제4회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덜란드 게임협회와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네덜란드 게임협회 요커 비트베인씨는 `열린 마음-창의적 사고-협력`을 주제로 네덜란드의 의료·교육·경영 훈련용 기능성게임을 소개하고, 한스 텐 베르헨씨는 `긴급 구조를 위한 기능성게임`의 비즈니스 사례를 전해준다. 김정은 서울대 간호학과 교수는 `한국 헬스의료 기능성게임의 시작과 현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에 앞서 마크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각 축사와 환영사를 주고받은 뒤 직접 기능성게임을 시연하는 퍼포먼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