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무역지원센터, 지역센터장 간담회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 등으로 구성된 `FTA무역종합지원센터`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16개 지역 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지역 센터와 연계협력 체제 구축 및 기업 지원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으로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관세사 등 전문가를 지역 센터에 배치해 지역 중소기업이 FTA 활용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업종별 전문가를 활용한 현장 컨설팅과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콜센터(1566-5114) 서비스와 지역 센터를 연계한 지역 중소기업 원스톱 서비스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안현호 FTA무역종합지원센터장(무역협회 부회장)은 “중소기업 FTA 활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각 지역 센터는 업계에 품목 분류와 원산지 관리 등의 교육·홍보·컨설팅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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