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산업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학회가 주최하는 `201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시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벡스코(BEXCO)에서 열리며. 12개국 94개 기업(국내 75, 해외 19)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원자력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부산 등 동남권의 우수한 원전산업 인프라를 대외에 알리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동화엔텍, 코벨 등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벤틀레이 시스템(Bentley System), B&W와 일본의 도시바, 미쯔비시, 독일 TUV-Sud, 캐나다 캠에코(CAMECO), 프랑스 에너토피아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2012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PBNC-Pacific Basin Nuclear Conference)`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PBNC에는 IAEA, OECD, NEA 등 국제기구와 미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원자력 강국의 정책 입안자, 학계, 연구, 산업계 주요인사 1000여명이 참가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