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영풍전자 및 인터플렉스가 자사 디스크 백업 시스템 `DXi6701`을 도입해 백업 성능 및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영풍전자와 인터플렉스는 멀티 세션을 통한 동시 백업을 통해 백업 시간을 30% 이상 절감했다. 일당 2.2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데이터 백업을 근무 시작 전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 더 빠른 속도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복제거기술은 스토리지 효율성을 높여줬다. 사용자환경(GUI)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관리자 편의성도 높아졌다. 수동으로 길고 복잡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대신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화면에서 필요한 작업들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작업을 지시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영풍전자 및 인터플렉스 담당자들은 “퀀텀 DXi6701를 통해 꼬박 하루가 걸리던 백업 시간을 최대 5~6시간까지 줄였다”며 “기업 환경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얻은 성능 개선 효과도 매우 크다”고 입을 모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