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올해 1인 1사 회원 담당제를 운영해 회원사 경영 환경과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한다.
KEA(회장 윤종용)는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윤종용 회장 등 임원 및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KEA는 올해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느 때 보다도 제도 개선을 통한 회원사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업 초점을 두기로 했다.
1인 1사 회원 담당제 도입을 포함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 지원 △3D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국산 방송장비 고도화 △IT기반 디지털 병원 수출 △그린 IT 테스트 베드 활성화 △중소기업 특허분쟁지원 △전자제품 환경규제 사전 대응 지원 등 10대 중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윤종용 회장은 “전자·IT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이라며 “IT융합 확산 전략과 고도화로 IT융합이 산업 전반과 사회 각 분야에 확실히 뿌리내리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