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대표 박윤기)가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 영화예매 솔루션, NFC USIM카드 등 NF C 솔루션을 개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2`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NFC 방식 영화예매 솔루션은 티켓 발매기에서 영화와 좌석을 선택하고 개인 NFC 휴대폰에 탑재된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영화 티켓과 다양한 할인 쿠폰을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솔라시아는 이와 함께 NFC USIM, LTE USIM, 지그비 USIM 등 통신카드와 금융카드, u캠퍼스, USB 보안스틱, 모바일 페이먼트 등도 선보였다.
솔라시아는 MWC에 이어 3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까르떼(Cartes in North America)` 전시회에도 참가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
박승진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은 “NFC가 활성화되려면 여러 분야 사업자들이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 시각으로 시장을 보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위상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