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2`에서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빔`과 `갤럭시탭2` 공개

삼성전자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12(이하 MWC 2012)`에 참가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신 스마트 기기 라인업과 컨텐츠/서비스, 첨단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바일 단말을 통해 소비자에게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a life extraordinary)을 제공한다`라는 주제로 173평 규모의 전시관에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2 등 스마트 단말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휴대폰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삼성앱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4G LTE 등 다양한 모바일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앞으로는 기술과 제품 그 자체 보다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어떤 사용자 경험을 드릴 수 있는지가 중요해 지고 있다"며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특별하고 즐겁게 만드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MWC 2012`은 GSM 통신기술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GSMA(GSM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통신전시회로 올해는 약 1,400여 개 통신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신제품들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 일상의 새로운 기쁨 제공할 `갤럭시빔`과 `갤럭시탭2`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는 `MWC 2012`에서 비디오, 사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GT-I8530)`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09년 선보인 세계 최초 프로젝터폰 햅틱빔을 시작으로 `10년 아몰레드빔, `11년 프로젝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프로젝터폰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빔은 프로젝터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mm 초슬림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프로젝션화면, 15루멘(lumen) 밝기, nHD(360X240) 해상도 등 일반 휴대용 프로젝터에 버금가는 선명한 화질로 그 동안 프로젝터폰 대중화에 걸림돌로 여겨진 휴대성과 프로젝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풀 HD급 동영상, TV 프로그램,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해 집안, 학교, 파티장소,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미니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

비즈니스맨이나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고객을 위한 기능도 눈에 뛴다. 마이크로소프트(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갤럭시빔은 진저브레드 플랫폼에 4.0형 WVGA(800X48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50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2(7.0)`과 `갤럭시탭2(10.1)`도 선보인다. `갤럭시탭2(7.0)`과 `갤럭시탭2(10.1)`은 모두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 각각 7.0형 WSVGA 디스플레이와 10.1형 WXGA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컨텐츠 서비스도 강화하여 리더스허브, 뮤직허브 등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컨텐츠을 제공하며 삼성 스마트 기기간 동영상,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도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도 기본탑재되어 트렁크, 애니메이션 메시지 등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OS와 웹(Web)에서도 챗온을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터치위즈 UX 탑재로 사용자 환경을 크게 강화하여 삼성의 컨텐츠 허브에 쉽게 접근이 가능한 허브 위젯 지원은 물론, 홈스크린에서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추천해주는 `S서제스트(S Suggest)`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최근 태블릿을 통해 통화 기능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음성통화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에이스2`와 `갤럭시 미니2`, 최신 바다 플랫폼 2.0이 탑재된 `웨이브3`, 망고 플랫폼이 탑재된 `옴니아W`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개발자 컨퍼런스, 4G LTE 시연 등 모바일 솔루션 강화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삼성 스마트폰 에코시스템 구축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한 것과는 달리, `삼성 개발자 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바다 플랫폼부터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노트` S펜 앱까지 개발 협력 분야를 확대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다 플랫폼의 지속적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해 바다 2.0에 대한 개발 노하우 소개는 물론, 갤럭시 노트의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S펜 SDK 활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컨텐츠/서비스도 눈에 뛴다. 디지털교과서, 동영상 강의 컨텐츠 등을 제공하는 `러닝허브`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컨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도 선보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4G LTE 통신기술 과 관련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선보이며 차세대 이동통신 주도 업체로서 위상을 과시한다.

삼성전자는 LTE 시스템을 활용, 3G 수준의 고품질 음성통화 서비스 및 인기있는 동영상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다 향상시켜주는 신규 솔루션 등을 라이브로 시연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이미 상용 서비스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LTE 기지국 라인업을 모두 선보이기도 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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