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지난해 매출 331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147.3% 가량 증가했다.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의 알집 알약 라이선스 매출 및 알툴즈 제휴서비스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게임 사업 부문도 카발 온라인 국내외 매출이 동반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작년 매각한 봉천동 사옥 매각 차익이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김장중 대표는 “기존 알툴즈 및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계속 이어가면서, 알툴즈 신제품과 개방형 포털 줌닷컴, 올해 정식 런칭할 카발2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2012년에 퀀텀 점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