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여성층을 겨냥해 갤럭시 노트의 핑크색 모델을 선보인다.
10일(현지시각) 미 모바일 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GSM아레나닷컴은 “삼성전자의 5.3인치 스크린의 하이브리드 태블릿이 여성 고객에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컬러의 모델을 곧 출시할 것”으로 보도했다. 유출된 내부 문서에 따르면 새 모델은 베리핑크(Berry Pink) 계열로, 몇 주내로 곧 출시된다.
이미지 출처 : gsmarena.com
이 문서를 입수한 GSM아레나닷컴은 갤럭시 노트 베리핑크 모델이 올해 8번째 주, 즉 2월 마지막 주에 매장에 입고되며 9째주, 즉 3월 첫 주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뉴스를 인용 보도한 슬래시기어는 “5인치가 넘는 대형 스크린의 갤럭시 노트는 바지 주머니에 들어가기엔 너무 크지만 여성 핸드백에이나 지갑에는 충분히 넣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외신들은 핑크색 갤럭시 노트가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출시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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