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이제 페이스북으로 달린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스마트폰에 이어 페이스북으로 달린다.

넥슨(대표 서민)은 `카트라이더`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페이스북용 게임 `카트라이더 대쉬(KartRider Dash)`를 올 상반기 중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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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페이스북용 버전 `카트라이더 대쉬`

`카트라이더 대쉬`는 원작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느낄 수 있는 실시간 경주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 된 형태로 개발 중이다. 온라인 버전의 캐릭터, 경기트랙 등과 더불어 페이스북용 버전 전용 콘텐츠들이 가미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는 스마트폰용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로도 개발돼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기준 70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승찬 넥슨 신규 개발본부본부장은 “카트라이더의 입증된 게임성이 이용자 간 네트워킹이 강화된 소셜 플랫폼 내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플랫폼, 넓은 시장의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게임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대쉬`는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 이후 자사의 온라인 게임 IP를 기반해 개발된 두 번째 페이스북용 소셜 게임이다.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국내게임 최초로 월간활동이용자(MAU) 300만 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향을 얻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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