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연구원(원장 방효복)은 ‘국방IT융합지원센터 사업 지원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교류회에는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등 방산기업과 티맥스소프트, 유큐브, 기산텔레콤 등 11개의 기업 임원진이 참여했다. 또 국방IT융합지원센터사업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와 국방 연구기관의 연구원도 함께했다.
국방IT융합지원센터는 지식경제부 IT산업발전전략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업IT융합지원센터 중 하나로, 국방을 포함한 차량·건설·조선 등 10대 산업에 IT를 접목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신규 설립됐다.
교류회에서는 국방IT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국방부의 u-실험사업으로 제안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가 이뤄졌다.
또 현대자동차와 IT기업이 참여해 차량 탑재 전문솔루션을 개발하는 ‘차량IT혁신센터’를 벤치마킹해, IT를 무기체계에 접목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방IT혁신센터’ 구축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