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 유아용 고전동화 `하우지` 내달말 론칭

Photo Image

 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인 알에스(대표 이한종)는 5~7세 어린이용 입체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중인 어린이 고전동화 ‘하우지’ 3편을 다음달 말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가 앱북 솔루션 업체인 블루핀(대표 김정수)과 공동개발 중인 ‘하우지’는 3D영상을 가미한 디지털 앱북이다. 3D기술을 가미한 앱북 솔루션을 활용해 평소에는 동화형식으로 이야기를 보여주다가 주인공이 역사적인 발견을 하는 순간 등 특별한 장면은 입체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는 순간, 사과가 떨어지는 장면이 입체영상으로 튀어나오는 식이다. 부모 목소리를 녹음해 직접 읽어주는 효과를 낼수도 있고, 퍼즐 맞추기나 틀린 그림찾기 등 다양한 게임요소도 넣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알에스는 ‘뉴턴’ ‘레오나르도다빈치’ ‘아인슈타인’ ‘소크라테스’ ‘베토벤’ 등 세계적인 위인들을 시리즈로 만들어 안드로이드 및 iOS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뉴턴’과 ‘레오나르도다빈치’ ‘베토벤’ 편등 3편을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론칭한다.

 이한종 사장은 “‘하우지’는 지난해 말 열린 ‘2011 지식서비스 창업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중국 기업과 수출계약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 말 첫선을 보일 때는 국립박물관과 함께 작업해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인 디지털북 ‘흥부전’을 함께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