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재단,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 개최

 국내 최고 창의 과학인재를 선발하는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중앙과학관은 18∼19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2)’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 학생발명품경진대회 등 각종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선발된 우수작품 200팀 중 9개 팀을 가려낸다. 수상작품은 오는 5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인텔국제과학경진대회(ISEF)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는 일대일 발표와 면담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학생들은 네 번의 심사기회를 부여받는다. 심사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9일 오전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구과정, 결과물 등을 설명하고, 같은 분야에 참가한 친구들과 질문과 토론을 주고받는 시간도 갖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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