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10대 기업은 누구?

 스마트그리드 시장조사업체인 GTM 리서치가 세계 스마트그리드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ABB·아클라라·이미터·아이비엠·아이트론·란디스지르·오파워·슈바이쳐엔지니어링연구소·지멘스·실버스프링이 꼽혔으며 한국기업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150여개의 스마트그리드 기업 현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표기업을 뽑아 올스타팀을 만든다는 구상으로 기획됐다. 주로 네트워크와 전력망 영향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을 중심으로 인력·글로벌 사업소·솔루션 투자·설비호환·수익성 등이 고려됐다. 이밖에 올해 사업계획 및 미래 대응 2015년·2020년 등 중장기 로드맵과 사업전환 가능성 등도 검토됐다.

 GTM 연구소 관계자는 “지금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올스타 팀을 구상하기 위해 10대 기업을 선정했다”며 “계속해서 시장 상황에 맞는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올스타 팀을 선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