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 분야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다음달부터 관련 업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1일 광화문 사옥에서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1차 태스크포스팀(TFT) 회의를 열었다.
방통위는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최근 전담 추진 TFT를 구성했다. TFT에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1차 회의에서는 스마트 모바일·콘텐츠 분야 1인·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 투자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방통위는 다음달부터 방송·통신·인터넷 분야 대기업과 중기벤처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민관 합동으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