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맥스, 광계측 관련 국가공인 교정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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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맥스(대표 권석준)는 광 측정장비를 교정할 수 있는 국제공인교정기관(KOLAS) 자격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격획득을 통해 광도계·전광선속계·광조명도계·광휘도계 장비 등 조명을 설계하거나 제조하는데 쓰이는 설비를 국제 기준에 맞게 교정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이맥스는 적분구(광속 측정)와 배광기(광도값 측정)를 동시 교정하는 자격을 갖춰, 그간 각각 별도로 교정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덜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각종 광 계측장비 교정 관련 업무를 전담했던 연구원들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파이맥스 측은 “이번 인정 취득으로 대외적인 교정 서비스 뿐 아니라 직접 제조 중인 장비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이맥스는 광학분야 외에도 반도체와 LCD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화합물을 분석하는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KOLAS는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가 국가표준기본법과 국제규격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품질시스템·시설·기술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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