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불편 신고 "스마트폰으로"

 광주시가 새해 1월부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생활의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이를 통해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시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정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현황 등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담당공무원은 불편 발생지역에 대한 위치정보와 현장사진의 사전 확인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지원하며, 생활공감지도 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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