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IMK)가 지난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이상규(45〃사진) 인터파크 사장을 선임, 박병주 기존 대표이사 사장과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상규 사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인터파크구스닥(현 G마켓) 대표이사, 인터파크 INT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존 박병주 사장과 인터파크 출신의 이상규 사장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각자 대표의 역할 구분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기존 박병주 대표가 기존 소모성자재(MRO) 부분을, 신임 이상규 대표가 기업간(B2B) 온라인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