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할 정보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소’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대표하는 말이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최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4년 세계 최초로 학부과정에 설립됐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나라 신 성장 동력 사업 중 가장 유망한 사업 분야로서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희대가 육성하는 차세대 대표 이공계학과로 꼽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디스플레이연구용 클린룸을 설치·운영 중인 것은 물론 전 세계 대학 중 유일하게 TFT-LCD, 능동 구동형 유기 EL(AMOLED), 탄소 나노 튜브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 LCD 거점 연구단, TFT-LCD 국가지정연구소,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센터(ADRC) 사업 수주로 우수한 교육연구기반을 구축했다.
국내외 기업 및 대학들과의 활발한 인터십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학년에 따라 단계별 특화된 인턴십을 제공한다. 1학년은 디스플레이 장비와 부품, 소재 모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에서 4주간 인턴십을 진행한다. 2학년은 대만 쿤산대학교(Kun Shan University)와 4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전공과목을 영어로 학습하며, 현지 기업체 등을 방문한다.
3학년은 프랑스 명문 이공계대학으로 꼽히는 에꼴 폴리테크니크(Ecole Polytechnique)와 4학년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과 인턴십을 진행한다. 에꼴 폴리테크니크와는 복수학위제도 운영하고 있고 LG디스플레이와는 산학협력을 통해 1년간 1000만원 지원과 입사, 석사 진학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90%를 넘나드는 높은 취업 및 진학률이다.
지난해까지 배출한 76명 졸업생 중 96.1%가 취업 및 진학에 성공했다. 고시준비생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다. 취업 중 92%는 삼성과 LG에 입사해 취업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 53명 중 삼성과 LG 입사를 확정한 학생은 29명, 대학원 진학자는 13명으로 올해 취업 및 진학률도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정효빈(정보디스플레이학과 3학년) 학생은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면 취업이 잘되는 편이라 타과에 비해 취업 부담이 적다”며 “우수한 실험실 인프라와 체계적인 해외인턴십 제도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수시에서 최대 49명을 선발하는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2012학년도 정시에서 최소 11명의 인재를 찾는다. 수시 1차 교과우수자 전형은 19대 1, 수시 2차 일반학생전형은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재우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학과장)는 “정보디스플레이 학과는 높은 취업률은 물론 취업의 질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수준 높은 국제화와 현장실습교육 강화로 정보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한 국제적 리더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