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기상품]추천상품-에스제이씨 LED조명 몰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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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9년 설립된 에스제이씨(대표 박강석)는 조명·반도체·전자 제품 등에 쓰이는 각종 화학물질을 생산·가공하는 업체다.

 대표이사인 박강석 사장은 이 분야에서만 20년 동안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화학물질들을 국산화했다.

 에스제이씨의 주 생산 제품은 △실내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용 에폭시 △가전제품 디스플레이 및 코팅용 에폭시 △실리콘 △우레탄 등이다.

 에폭시란 도료나 토목건축용 접착제 등 기초 소재에서부터 반도체 봉지제, 플라스틱 보강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화학 물질이다.

 에스제이씨의 여러 생산품 중에서도 LED조명 몰드제(모델명 SJ-2682A/B)는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이다.

 2액형 에폭시인 이 제품은 LED를 틀 속에 넣고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된다. 단순 접착제로 인식되기 쉽지만 몰드제 자체가 조명의 일부다.

 통상 몰드제는 외부 환경적인 영향으로부터 소자를 보호해야 한다. LED 몰드제는 여기에 또 다른 조건이 부여된다. LED 본래 역할인 빛을 손실 없이 또는 가감 없이 전달하는 투과창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광학적인 세부 특성도 함께 갖춰야하기 때문에 일반 몰드제와 달리 제조가 까다롭다. LED가 조명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열 발생량도 크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 때문에 LED를 둘러싼 몰드제는 열적 특성 뿐 아니라 신뢰성도 매우 중요한 데, 에스제이씨 제품은 높은 신뢰성 및 투명성과 우수한 부식 방지 특성 등을 갖췄다. 실제 전국 6개 월드컵 구장의 전광판에는 에스제이씨가 생산한 제품이 사용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특수 접착제 분야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

 에스제이씨는 품질을 바탕으로 거래사의 주문에 맞춰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고객맞춤형’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특성에 맞춰 각각의 거래사를 별도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전략이다.

 에스제이씨는 세계적으로 생산과정의 환경적 요인을 중시하는 만큼 환경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기준에 맞는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RoHS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RoHS는 환경보전을 위해 생산제품에 납·수은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다. 에스제이씨는 지난 2006년에는 노동부로부터 클린 사업장 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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