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맞아? 리모컨에 말하면 문자입력까지 척척!

LG전자 스마트TV에 음성과 동작 인식기능이 탑재된다. 회사는 이를 차세대 리모컨으로 구현, 새해 1분기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기존 매직모션 리모컨의 기능을 강화해 시네마 3D 스마트 TV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포인팅(Pointing) 기능 외 △음성인식(Voice Recognition) △휠(Wheel) △매직 제스쳐(Magic Gesture) 등 3 가지 기능이 더해진 ‘4 모드(mode) 리모컨’이다.
신형 리모컨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인식(Voice Recognition) 기능이다. 음성만으로도 문자 입력이 가능해 인터넷 검색시 자판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이 기능은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시 유용하다.
휠(Wheel)이 탑재돼 사용자가 인터넷 검색 시 화면을 간편히 읽어 내려 갈 수 있다. 이 휠은 컴퓨터용 마우스 휠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리모컨을 쥔 채로 특정 손동작을 하면 TV가 이를 명령으로 인식하는 ‘매직 제스쳐’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매직모션 리모컨으로 ‘V’ 자를 그리는 동작을 취하면 ‘최근 본 영상’ 목록이 실행된다.
‘포인팅’은 이미 구현된 기본 기능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콘텐츠를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마우스를 사용하듯 리모컨을 움직여 커서(cursor)를 원하는 아이콘으로 이동시켜 선택, 실행할 수 있다.
기존 매직모션 리모컨에 없던 ‘3D’ 버튼이 추가됐다. ‘3D’ 버튼을 누르면 어떤 일반(2D)영상이든 입체(3D)로 쉽게 변환해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 이도준 상무는 “TV는 PC와 달리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12년형 매직모션 리모컨은 기존 스마트 TV가 제공하지 못하는 편리함과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