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과학기술 발전모델이 캄보디아에 전수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사업 ‘캄보디아 과학기술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ISTEP은 새해부터 2013년 말까지 캄보디아 과학기술 마스터플랜, 과학기술 기초교육훈련, 과학기술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실시한다.
KISTEP은 지난 2004년과 2006년에 베트남 R&D 기획평가관리기법 전수사업을 2차례 완수한 바 있다.
이준승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에서부터 R&D 전담 기관 설립, 실행프로그램 마련까지 전 주기적인 사업을 통해 한국 R&D시스템과 노하우를 캄보디아에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