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매장에 `애플 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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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프리미엄리셀러(APR)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브랜드 컨시어지가 매장 내 ‘애플 존’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시어지는 SK네트웤스가 투자한 스마트기기 전문 유통 브랜드다. APR인 ‘컨시어지 애플’과 다른 브랜드 휴대폰을 모두 포함한 ‘컨시어지 모바일’ 두 종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컨시어지 모바일 신촌점을 시작으로 애플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애플 존’을 새롭게 만든다.

 이 외에도 컨시어지에서는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과 애플 제품 교육 프로그램 ‘컨시어지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처음 켜는 순간부터 원래 사용하던 휴대폰처럼 설정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스널 세팅’, SNS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컨시어지 앱을 통한 모바일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18번째 매장인 컨시어지 이태원점을 새로 열었다. 김지은 컨시어지 전략마케팅팀장은 “트렌드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이태원은 늘 고객의 새로운 경험가치를 추구하는 애플의 정신과 닮아 있어 향후 이태원점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기존 애플 매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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