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아바`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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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A.1.C. 한국대표팀 선발전이 오는 18일 진행된다.

 인기 FPS게임 ‘아바’가 첫 번째 세계대회에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돌입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아바’에서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 최종 우승팀에게는 제 1회 A.V.A International Championship(이하 AIC)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8일 신도림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12일까지 대회 접수를 통해 총 45개 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 당일에는 최대 64강 토너먼트 경기로 AIC 한국 대표팀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 게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IC는 ‘아바’ 단독으로 진행되는 첫 글로벌 게임대회로써 한국, 미국, 일본을 포함해 총 6개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중국 심천에서 개최하며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기념해 ‘아바’의 웹 페이지에서 우수 UCC활동으로 인기를 모은 유저 6인의 초청 사인회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경덕 네오위즈게임즈 사업팀장은 “아바 단독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대회에 많은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향후 아바가 글로벌 슈팅게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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