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세탁기 모터 12년 무상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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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세탁기 모터 12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국내 가전업계 무상보증 기간이 통상 10년인데 비해 2년 연장한 것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성)는 자사 세탁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세탁기 모터 12년 무상 보증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탁기 모터는 세탁통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세탁기의 심장으로 수리·교체 시 제품 가격의 절반 가까운 비용이 드는 핵심 부품이다.

 12년 무상 보증이 적용되는 제품은 총 6모델로 드럼업2, 15㎏ 드럼세탁기, 17㎏ 대용량 일반형 세탁기 등 SD모터를 적용한 전 모델이다. 대우일렉은 고유 제어기술을 적용해 소음, 전기 소모량을 절감한 ‘스마트 드라이브’(SD)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내년부터 해당 모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 서비스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선후 세탁기사업 상무는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최장 무상보증을 실시키로 했다”며 “우수한 기술력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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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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