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가운데,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대표로 나선 e스포츠 각 종목의 선수들이 대회 첫 날 고른 활약상을 펼치며 4연속 종합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선 정종현이 워크래프트3 박준, 철권 안성국, 아스팔트6 이원준 선수가 전 경기 승리로 차기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고, FIFA 정원준 선수도 조 2위로 차기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9일(대회 2일차) 열리는 경기 역시 스타크래프트2 이정훈, 김영진, 리그오브레전드 EDG팀, 스페셜포스 Annul 클랜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어 종합 우승을 향한 한국팀의 질주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워크래프트3의 기대주 장재호 선수가 중국과 러시아 선수에게 잇달아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카운터스트라이크 Project_kr 팀도 1승 1무 1패로 차기 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WCG 2011 그랜드 파이널은 60여 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11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국내 개최는 8년 만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w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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