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하는 상이다. 기업별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활용도를 나타내는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 소통지수’를 산출해 이를 토대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동차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엠은 올 해 초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신제품 출시, 각종 시승 행사 등에서 기업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스마트폰앱 등을 활용해 고객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시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용 아이폰앱을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스마트폰앱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