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대표 오진호)가 기대작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PC방 유통을 위해 손오공IB(대표 최신규)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손오공IB의 게임 산업에 대한 열정과 투자 의지를 높게 평가해 최종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손오공IB는 PC방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국내 회사로 전국적인 유통 조직망과 유기적인 관리 시스템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국내 이용자를 위해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서비스의 중심이 될 PC방 유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손오공IB가 가진 경험과 실력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내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북미에서 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 회원 수가 3200만 명을 넘어서고 동시접속자 수 130만명을 돌파한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