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미얀마에서 열린 ‘한·미얀마 PKI기술교류 워크샵’에 참석, 국가공인인증체계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수행하고 있는 ‘개도국 방송통신 정책자문 및 협력사업’ 중 미얀마 정보보호 정책 자문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은 미얀마 관계기관의 특별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PKI 확산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방법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샵에서 한국정보인증의 기술연구소의 김재중 단장이 디지털 인증 방법 및 발급절차에 대해, 글로벌사업팀의 이상근 과장이 PKI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 후 미얀마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얀마는 2008년에 국가 최상위 인증기관이 설립됐고 2010년과 2011년에 2개의 인증기관이 설립,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노력중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