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과학기술인재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인재 대국·과학기술 강국 건설의 주역이 될 과학인재들을 청와대로 초청, 대통령과학장학증서와 대통령포스트닥펠로우 지정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9회 대통령과학장학생, 2011년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 학생, 제1회 대통령포스트닥 펠로우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과학인재들, 김태원을 만나다’ 행사에서 그룹 부활의 김태원 씨는 전세계 과학두뇌들과 무한경쟁을 펼쳐야 하는 과학인재들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을 펼쳐나가도록 응원했다.

  ‘대통령과 과학인재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품고 있는 미래비전과 도전정신을 밝혔으며, 이어진 오찬에선 과학자로서 꿈과 희망을 담은 과학인재들의 포부상자를 대통령에게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과학기술투자를 계속 확대해 왔으며, 창의적인 과학인재들이 개방과 융합의 정신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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