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팜, 산업용 초슬림PC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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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루팜(대표 전혁배)은 두께가 35㎜에 불과한 초슬림형 산업용PC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1.4㎏, 두께 35㎜로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용 키오스크,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용 셋톱박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열과 진동에 강한 팬리스(Fanless) 시스템으로 설계해 분진과 충격에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에너지효율인증을 받은 저 전력 보드를 탑재해 전력 소모가 적다. CPU와 GPU를 통합한 AMD의 퓨전APU를 사용해 1.66㎓급 성능을 갖췄다. 1080p 풀 HD 동영상을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솔루팜은 산업용 슬림PC 기술을 기반으로 4채널 DVI 멀티 팬리스 셋톱박스도 자체 개발했다. 광고 디지털 사이니지에 최적화됐으며 셋톱박스 한 대로 4개 모니터에 영상을 전송한다. 듀얼 디스플레이 화면을 각각 2개의 DVI 채널로 출력할 수 있다.

 솔루팜 관계자는 “최근 산업용 키오스크와 홍보용 디지털 사이니지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이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산업용 슬림PC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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