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기 없는 곳에 태양광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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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오른쪽)과 김정욱 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이 햇빛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이 전기공급이 되지 않는 벽지 가구들을 위한 태양광발전기 설치 활동을 벌인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동수)은 에너지나눔과평화와 국내 전기 미공급 벽지가구에 태양광 설치를 위한 ‘햇빛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동발전은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의 벽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가구에 각각 1.2㎾급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연내 준공 목표며, 완료 후에는 10여년간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햇빛나눔사업으로 발전회사의 색깔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함께 지역밀착형 에너지복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 복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의미 있는 사업으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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